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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팀 ‘세계대학 태권도 선수권’ 선전

안창섭 단장 등 UC버클리 활약

UC버클리 안창섭 교수를 단장으로한 미국 대학 태권도 선수단이 중국 내몽골 후허하오터에서 열린 ‘제13회 세계 대학태권도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는 등 선전했다.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이 주관해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는 38개국 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며 우정을 나눴다.

이번 미국 대학 대표팀이 거둔 6개의 메달은 지난 2004년 대회이후 가장 좋은 성적이며, 특히 여자 미들급 겨루기부문 제클린 갤로웨이 선수의 금메달은 2002년 획득후 12년만의 여자부 금메달이다.

미국 대표팀에는 UC버클리 태권도팀원 3명과 소피아 정 코치가 포함됐다.



미 대학 태권도협회장인 안창섭 단장은 “태권도가 2017년부터 유니버시아드대회 영구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이번 대회가 마지막 태권도 단일 종목대회였다”며 “미국팀이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를 짓게돼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세계 대학태권도 선수권대회는 UC버클리 국제무도연구소(IMARI) 소장 민경호 박사가 지난 1986년 창설한 대회로 매 2년마다 세계 각국 도시를 돌며 개최돼 왔다.

민박사는 이번 대회에 FISU 기술 감독으로 참석했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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