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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 교회간 배구대회’

스포츠 함께 즐기며 하나된다
주장회의, 대진표 확정

북가주 한인사회 최대의 스포츠 제전인 ‘제37회 북가주지역 교회간 친선배구대회’가 내달 2일(토) 오전 8시 캠벨 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배구대회에는 33개팀과 응원단 등 1600여명이 참가해 함께 땀 흘리며 화합을 도모한다.

대회에 참가하는 각 교회 주장 30여명은 19일 산호세 한인침례교회(담임 최승환 목사)에서 조별 대진표를 확정했다.

올해 대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극동식 9인조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장년팀(공격수 6인 45세 이상, 뒷 라인은 제한없음) ▶청년 OB팀(공격수 6인 30세 이상, 뒷 라인은 제한없음) ▶청년팀(나이제한 없음)으로 나눠 실력을 겨룬다.



현재까지는 장년부 7개팀, 청년OB부 14개팀, 청년부 12팀의 출전이 확정됐다.

조성규 체육부장은 “북가주 한인 교인들간 친목을 다지는 대회인만큼 참가자들은 경기도중 상대방을 존중하고 심판의 판정에 따라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의 참가 신청은 오는 27일(일)까지 추가로 받는다.

지난 대회에서 장년부는 임마누엘 선교교회가, 청년 OB부 임마누엘 장로교회, 청년부 임마누엘 선교교회가 각각 우승컵을 안았다.

▶장소: Campbell Community Center (1 W. Campbell Ave #C-32. Campbell)
▶문의: (408)309-5577 / (408)257-5444



강유경 기자 quuee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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