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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민생활체육회, 북가주 한인 인사 간담회

“체육 생활화 통해 삶의 질 향상”


한국 국민생활체육회(회장 서상기) 관계자들이 북가주를 방문, 생활체육 관련 시설들을 둘러보고 지역 한인 인사들과 공동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국민생활체육회는 ‘생활체육 진흥을 통한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취지로 지난 1991년 설립된 정부지원 공공기관이다.
새누리당 국회의원인 서상기 회장과 대구광역시생활체육회 박영기 회장 등 일행은 5일 샌프란시스코 서울가든 식당에서 전일현 SF한인회장, 신민호 SV한인회장, 박양규 SF체육회장, 홍현구 SV체육회장, 한동만 SF총영사 등과 자리를 같이하고 의견을 나눴다.
서회장은 “정부 지원과 기업 등의 후원을 통해 일반 서민들이 갖가지 스포츠를 즐기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유할 수 있도록 저변 확대와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미주 등 해외 한인사회와의 연계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서회장은 “체육의 생활화를 통한 건강 증진은 개인뿐만 아니라 국가적 차원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현재 65세 이상 국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공단에서 지출하는 의료비는 연 16조원에 달하며 2020년에는 연 40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체육이 생활화되면 이같은 의료비가 최소 10%는 절감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생활체육회에는 현재 430만명의 동호인들이 가입돼 있으며 1000만명 가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회장은 “이를 위해서는 국민들의 공감대 확산과 정부 지원 및 체육 시설 확대 등 풀어가야 할 숙제들이 많다”고 말했다.
서회장은 국민생활체육회가 해외 동포들을 대상으로 매년 주최, 오는 10월15일~21일 서울과 대구에서 열리는 ‘세계한민족축전’을 소개하며 지역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기도 했다.
세계한민족축전은 한국의 전통 및 발전 시설 견학, 다양한 공연, 운동회 등을 통해 해외 동포들의 결속을 다지는 행사다.

▶웹사이트(www.sportal.or.kr)



최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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