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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안 잘내놔 지지도 상승

자유당, 보수당과 격차 좁혀

오는 6월 총선을 겨냥해 각종 선심공약들을 담은 새 예산안을 내놓은 온타리오주 자유당정부가 최근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보수당과 격차를 크게 줄인 것으로 밝혀졌다.

5일 여론조사 전문 ‘포럼’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예산안 발표직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보수당은 36%의 지지도로 선두를 고수했으며 자유당은 29%로 뒤를 이었다..
유권자 7백28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전화설문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신민당은 26%에 그쳤다.

보수당은 지난 1년째 지지도 1위를 지켜오고 있으며 특히 예산안 발표 직전 조사에서는 44%로 자유당에 거의 두배나 앞서 과반수 이상의 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포럼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지지도를 근거할때 보수당은 소수정부에 만족해야 할 것”이라며”자유당은 예산안의 효과를 본 것으로 풀이된다”고 지적했다. “예산안 전체에 대한 유권자들의 반응은 호의적이지는 않으나 복지 공약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무료 데이케어와 치과 프로그램 등8가지 복지 공약이 과반수 이상의 지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응답자의 74%가 ‘병원추가 재정지원’을 지지했고 54%는 무료 데이케어를 환영한다고 답했다. 또 노년층 처방약과 치과 보조 프로그램에대해 61%가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예산안에 대한 반응에 초점을 맞췄다”며”오는 6월7일 투표일까지는 변수가 남아 선거 결과를 단정짓기엔 이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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