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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총선, 한인 사회 표심은?

본보 설문조사…보수당 지지 강세

한인 사회는 6월 온주 총선에서 압도적으로 보수당을 지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본보가 광역토론토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의 한인 42명을 대상으로 3일~5일까지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이번 6월 총선에 투표한다면 어느 당을 지지 할 것인가?”에 대한 응답으로 보수당 63.3%, 자유당 33.3%로 보수당이 높게 나왔다.

연령별로 따지면 40대 이하의 젊은 층에선 자유당 52.3%, 보수당 47.7%로 자유당이 근소한 차이로 우세하다. 그러나 40대 이상의 장년층에서는 보수당 81.8% 자유당 18.2%로 보수당이 압도적이다.

이는 지난 3월 전문 여론 조사 기관 ‘포럼 리서치’의 조사 결과인 보수당 44%, 자유당 23%, 신민당 27%와 비교해 볼 때 거의 변동없는 수치로 볼 수 있다.



정재운(60세.노스욕)씨는‘전기세 인하와 불필요한 관공서 이용요금 면제를 예를 들며 ‘바람직한 세금 정책”을 보수당 지지 이유로 밝혔다.

스몰 비즈니스 업계에 종사하는 최철호(53세. 다운타운)씨는 ‘최저 임금 인상 억제’,
종교계는 ‘동성애 불인정’을 지지 이유로 들었고 편의점을 운영하는 제이시 홍(44세.옥빌)씨는 ‘편의점 맥주 판매’ 를 적극적으로 지지 한다고 했다. .
또한 “자유당이 너무 오래 집권했기 때문에 교체 할 시기가 되었다”는 응답자도 있었다.
반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최저 임금 인상’을 오히려 자유당 지지 이유로 꼽았다. 채현태(2세.스카보로)씨는 “최저 임금 인상이 되어 자동차 유지 하기가 덜 힘들다”고 말하고 ‘최저 임금 추가 인상 계획’을 발표한 “자유당 공약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최근 결혼한 박진현,진희 부부(노스욕)는 ‘자유당의 육아 지원과 출산 휴가 확대가 인상적이다”며 “자유당이 비교적 진보적 정책을 가진 정당으로 안다”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밖에 자유당 지지 이유로 ‘개방적 이민 정책’과 ‘중산층과 서민층을 위한 정당’을 꼽았으며
“현재 잘하고 있다”도 일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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