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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캐나다 전사자 추모

부산 유엔군묘지서 연아 마틴 상원의원 등 참석

캐내다 현충일(지난 11일)을 맞아 400여명의 한국전 참전 캐나다 전사자들의 희생을 기리기위한 연례 추모행사 ‘턴 토워드 부산’이 희생자들이 안장된 부산 유엔군 묘지에서 진행됐다.


2007년 캐나다 참전용사 빈센트 커트니 씨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 연례추모행사는 매년 대한민국 국가보훈처의 주도하에 개최됐으며 올해에는 토론토시간 기준 지난 10일 저녁 9시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캐나다의 조지 퍼리 상원의장, 연아 마틴 상원의원, 그랜드 미첼 상원의원, 사라비짓 말와 상원의원을 비롯한 1천여명이 참가했다.


연아 마틴 상원 의원은 “2만6천명이 넘는 캐나다 인들은 자발적으로 한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했고 그중 516명의 용사들이 전사했다”며 “이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어 한국은 경제강국으로 번영할수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는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




퓨리 상원의장은 추모사를 통해 “캐나다가 한국전쟁에 참전한 22개의 국가중 하나였다는게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오타와에서도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는 행사가 열렸으며 부산에서 열리는 영결식 시간에 맞춰 침묵을 통해 추모 시간을 가졌다.


지난 10일 신맹호 주 캐나다 대사 와 여러 참전용사와 그의 가족들이 오타와 시청에 모여 추모행사를 진행했으며 부산에서 영결식이 시작되는 시간인 오후 9시에는 부산을 향해 서서 2분간 전사자들을 추모하는 침묵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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