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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소비자 연말연시 6백75달러 지출

설문조사서 거주지따라 천차만별 --- 온주는 8백여달러 예상

캐나다 소매업 위원회(RCC)가 19일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캐나다인들이 다가올 연휴기간동안 선물, 여행, 음식, 유흥 등에 지출될 예상비용이 평균 6백75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인들의 예상 지출비용은 주민들이 거주하는 주에 따라 천차 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서양연안주(뉴 브런즈윅, 뉴 펀들랜드, 노바 스코샤, PEI )주민들과 온타리오 주민들의 평균 예상 지출액은 각각 8백 13, 8백 5달러 로 높은편에 속했다. 브리티 시 컬럼비아와 프레어리지역 (알버타, 매니토바, 사스캐츄완) 주민들의 평균 예상 지출액은 6백 달러 대였으며 퀘백주는 4백58달러로 전국에서 제일 낮았다.


또한 프레어리지역과 퀘백의 주민들의 20퍼센트 이상이 연유기간 동안 선물과 여행에 지출할수있는 예산이 매우 빠듯하다 밝힌 반면 브리티시 컬럼비와, 온타리오, 대서양 연안주 20퍼센트 미만 주민들만이 예산에 여유가 없다 밝혔다.




하지만 캐나다 주민들의 3분의 1이 작년 연휴기간동안 계획한 예산보다 더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오직 퀘백 주민들의 대부분이 예산대로 지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캐나다 주민들의 87퍼센트가 “그동안 연휴기간동안 최대한 국내 업체들을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으며 35퍼센트는 “특히 올해에는 되도록 캐나다 업체에게 통해소비하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캐나다 소매업 위원회는 “최근 새롭게 타결된 북미 무역협정의 협상 과정중 발생한 미국과의 의견 충돌이 캐나다인들의 애국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18세 이상의 캐나다인 2천5백4명을 대상으로 지난10월 10일 부터 22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오차범위는 2퍼센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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