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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으로 건강한 자녀 키우기’

"성(性)에 대해 금기시하는 문화적 배경 탓에 어른들끼리는 물론 자녀들과 대화하는 것은 힘들다. 하지만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절대 간과할 수 없는 성의 중요성을 서로 이해하고 자녀들을 성적으로 건강하게 키우는 노력에 한발 가까이 갔다.”

토론토보건국과 아시아커뮤니티에이즈서비스(ACAS)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성적으로 건강한 자녀 키우기(Raising Sexually Healthy Children:RSHC)’ 프로젝트 동료부모 지도자(Peer Parent Leaders) 세 번째 졸업식이 지난 2일 노스욕 시빅센터에서 열렸다.

이 프로젝트는 온타리오트릴리움재단(OTF)이 22만1500달러를 지원해 전문가들로부터 훈련받은 동료부모 지도자를 양성한 것. 지난 3년간 진행, 이번이 마지막 졸업생 배출이다. 한인을 비롯, 포루트갈, 스페인, 타밀, 베트남, 벵갈, 중국어 커뮤니티에서 참석했다. 한인사회는 캐나다한인여성회를 통해 참가, 이날 졸업한 한인은 총 16명.

이 프로젝트를 담당한 여성회 강영옥씨에 따르면 이들은 그동안 11개 그룹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었으며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동료부모 지도자 자신들도 지도자 훈련을 받음으로써 자기 계발에 큰 도움을 받았다. 약속된 펀딩이 끝나 동료부모 지도자 훈련은 중단되지만 기존 이수자들의 인적 자원을 이용, 앞으로도 관련 워크숍은 계속할 방침이다. 문의:416-340-1234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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