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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 쏜힐고 오예문양 최우수 졸업

토론토에 온지 4년 밖에 안 된 한인유학생이 고교 최우수 졸업생으로 선발됐다.

쏜힐 소재 쏜리아(Thornlea) 고교졸업반인 오예문(사진)양이 그 주인공으로, 오양은 오는 6월말 학교졸업식 때 대표 고별연설자(Valedictorian)로 뽑혔다.

오양은 지난해까지 토론토총영사관에 근무했던 오종균 전 영사의 딸로, 4년 전 아버지를 따라 캐나다에 와 처음엔 학교환경에 적응하느라 힘들기도 했지만 한국인 특유의 도전정신과 성실함으로 어려움을 잘 극복해냈다.

오양은 우수한 학업성적은 물론 적극적인 학생회 간부활동과 지역커뮤니티 봉사활동을 통해 리더십과 협동심을 길렀다.



오양은 앞으로 캐나다에서 훌륭한 영어선생님과 국제연합(UN) 교육프로그램개발 분야에 근무하고 싶은 꿈을 이루기 위해 퀸즈대 영어학과에 진학하기로 결정했다. 오양은 어머니와 여동생(고1)과 함께 지내고 있으며 교회봉사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

(이용우 기자 joseph@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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