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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유치원-데이케어 확대 4, 5세 하루 종일

내년부터 온주에서 4~5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루 종일 운영되는 유치원겸 데이케어 프로그램이 도입된다.

15일 달턴 맥귄티 온주수상은 조기교육전문가 찰스 파스칼이 작성한 총 10억달러 규모의 건의안 내용 중 내년에 2억달러, 2011년 3억달러를 투입, 유치원 확대 정책을 발표했다.

이 건의안은 학교를 조기교육 허브로 활용, 유치원 및 데이케어, 방과후와 봄여름방학기간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건의안은 또 오는 2020년까지 부모들의 양육휴가 기간을 현재 52주에서 6개월로 연장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파스칼은 건의안을 통해 “교육부에 전담부서를 신설, 현재 어린이 대상 각종 서비스를 한곳으로 묶어 지자체가 관리토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1학년을 시작하는 온주 어린이 3명 중 1명이 학업능력에서 뒤쳐져 있다”며 “이들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동급생들보다 쳐져 결국 학업을 포기하거나 문제학생으로 전락한다”고 지적했다.

건의안에 따르면 올 연말 4살이 되는 어린이들은 내년부터 각 지역 교육청이 운영하는 유치원에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2년간 풀타임으로 등록할 수 있으며 부모는 학생당 하루 27달러를 부담한다. 연소득 5만5천달러 미만 가정은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게 된다. 현재 정부공인 데이케어의 경우 1인당 53달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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