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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캐나다 ‘교육교류’ 활발

여름방학을 앞두고 한국-캐나다간 영어연수를 위한 교육교류가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특히 미시사가 필(Peel)지역 가톨릭교육청 관내에서는 한국의 영어교사들을 위한 연수프로그램이 잇따라 예정돼있다.

먼저, 서울시교육청 초등교사 16명이 7월18일부터 4주간 필지역 학교에서 영어연수를 받는 프로그램이 계획돼있고, 이어 강원 초등교사 30명이 7월22일부터 4주간 역시 필지역 학교에서 영어연수를 받는다. 또한 경남 중등교사 20명도 7월26일부터 4주간 영어연수를 받는다.

욕(York)지역 교육청 관내에서는 캐나다 원어민교사 33명이 7월22일부터 부산 기장군을 방문해 3주간 교사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남교육청 교육관계자들이 영어 원어민교사를 모집하기 위해 7월23일 토론토를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충남도청에서는 고등학생 10명을 인턴십 과정으로 7월22일부터 토론토로 파견, 센테니얼 칼리지 등에서 3개월 동안 영어 어학연수 및 실습을 할 예정이다.



한편, 이 같은 활발한 교육교류 속에 한국에서는 캐나다에서 진행되고 있는 신종플루 발생상황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론토총영사관의 최철순 교육원장은 “여름방학을 앞두고 한국과 캐나다간 교육교류가 활발히 추진되고 있으나 한국에서는 최근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신종플루 때문에 캐나다 방문을 다소 우려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미시사가 필 교육청의 국제교육연합 켄 고 이사도 “한국에서는 캐나다에 신종플루가 만연해 있는 것으로 잘못 이해하고 걱정을 표시해오는 경우가 있다”고 전했다.

(이용우 기자 joseph@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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