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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 우울증 예방 ‘걸즈 토크’

생명의전화는 여름 방학을 맞아 토론토 유나이트웨이 후원으로 새 이민자들을 위한 프로그램 ‘걸즈 토크(Girl’s Talk)’를 시작한다.

‘걸즈 토크’는 13-16세의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 교육 프로그램으로 우울증과 우울증 예방법에 대해 알린다. 여름 방학과 가을 새 학기 중 7주 동안 참가자들은 함께 모여 이야기를 나눈다.

힙합, 벨리 댄스, 음식, 필라테스, 현장 실습 등 재미있는 구성으로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에겐 학교에서 요구하는 자원봉사 시간이 부여된다. 사진찍는 법과 댄스, 퀼트 등을 같이 만드는 기회도 갖는다.

생명의 전화는 또한 이 ‘걸즈 토크’ 그룹을 맡아 지도력을 발휘할 20세 이상의 여자 리더를 찾는다. 이 리더들을 위한 훈련은 오는 27일(토) 오전 10시 오리올레 커뮤니티 센터에서 실시한다. 이 훈련엔 정신건강중독센터(CAMH)에서 전문가가 나와 사춘기 청소년들에게 이슈가 되는 우울, 스트레스, 관계의 어려움 등 관련된 이슈들에 관한 토론과 교육을 시킨다.



생명의전화 관계자는 “청소년기 여학생들의 25%가 우울증을 앓고 있다는 통계가 있다. 제대로 치료를 안 하고 대학에 진학하면 더욱 큰 어려움이 된다. 예방차원에서라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416-447-3535

(김영주 기자 nicole@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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