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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인동포 22만여 명

캐나다의 한인동포 수는 22만여 명으로 제외동포 숫자 면에서 중국,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 4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년 전인 2007년에 비해 동포 수도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 외교통상부의 2009 재외동포현황에 따르면, 세계 재외동포는 682만여 명으로 지난 1971년 조사를 시작한 이후 계속 증가세를 보였던 숫자가 처음으로 줄어들었다.

외교통상부는 각국 인구센서스와 교회, 한인회를 통한 동포들의 유입 통계를 계산해 2년에 한번씩 ‘재외동포현황’을 발표하고 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재외동포 거주국가는 2007년에 비해 2개국 줄어든 176개국으로 조사됐고 2001년부터 100여만 명씩 가파르게 늘어나던 추세도 멈췄다.



재외동포 수가 줄어든 가장 큰 원인은 중국지역 동포가 한국으로의 노무 진출(약 38만 명) 등으로 2007년에 비해 42만 명 감소한 때문이다.

권역별로는 미국이 234만 명에서 243만 명으로, 일본은 89만 명에서 91만 명으로 각각 증가했으며 캐나다(22만 명)는 2007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재외동포가 다수 거주하는 국가순위는 중국, 미국, 일본, 캐나다,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호주, 필리핀 등의 순이다.

(이용우 기자 joseph@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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