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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청소년축구 내년 캐나다서 조우

아시아선수권대회서 나란히 4강행

남북한 청소년(19세 이하) 대표팀이 아시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4강에 오르며 내년 7월 캐나다에서 열릴 세계청소년(20세 이하)선수권대회 출전 티켓을 따냈다.

북한 청소년대표팀은 6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인도 콜카타 솔트레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대회 8강전에서 2-0으로 승리, 4강 진출과 함께 세계대회 출전 티켓을 따냈다.
이에 앞서 한국 청소년대표팀도 호주와의 경기에서 미드필더 송진형(FC서울)의 프리킥 연속골로 2-1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과 북한은 이번 대회 상위 4개 팀에 주어지는 2007캐나다세계청소년선수권 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
역대 20세 이하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1991년 포르투갈 대회 때 남북한이 단일팀을 구성해 출전, 8강에 오른 적은 있지만 두 팀이 동시에 본선 진출권을 따낸 것은 처음이다.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를 2-1로 꺾은 일본과 9일 오후 7시30분 같은 장소에서 결승행 티켓을 다투며 북한은 중국을 2-1로 따돌린 요르단과 4강에서 맞붙는다.
따라서 남북대결은 결승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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