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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동호인 총출동 ‘열전 한마당’

중앙일보배 탁구대회 3월31일 개막

움츠러들기 쉬운 겨울철 체력증진과 정신건강 도모를 위한 ‘제10회 중앙일보배 탁구대회’가 3월31일(토) 오전 10시 토론토 블루어 한인타운내 밥어베이트 레크리에이션센터(485 Montrose Ave. 크리스티역 인근)에서 펼쳐진다.

재캐나다한인탁구협회(회장 동덕명)와 본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대회는 남자부문 단식 1부(실력자), 2부(중급), 3부(초급 및 시니어), 복식, 여자부문 단식 1부, 2부 경기가 진행된다.

단체전은 4명이 4단1복식(단식, 단식, 복식, 단식, 단식)으로 경기를 펼쳐 5판3선승제로 우승팀을 가린다.

동 회장은 22일 “최근 각 종교단체에서 자체 탁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한인사회에 탁구인구가 많이 늘고 있다”며 “탁구는 겨울철에도 좁은 실내 공간에서 단시간에 운동량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개인전 우승자에는 트로피와 부상, 종목별 입상자에는 메달과 부상, 단체전 1-3위 팀에는 트로피가 각각 수여된다. 이외 참가 종목별 기념품 증정과 행운권 추첨을 통한 상품도 주어진다.

참가를 원하는 한인은 협회(416-363-6600) 또는 본보 사업국(416-533-5533)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회 당일 탁구장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탁구협회는 3월10일부터 매주 토요일 성인장애인공동체를 방문, 탁구지도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김효태 기자 htkim@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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