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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별 심장질환 위험 차이

소수그룹 인종에따라 심장병 발병 위험이 차이가 나 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예방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9일 캐나다의학협의 저널에 게재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백인계,중국계, 남아시아계, 흑인계등 4개 인종 그룹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인종별에 따라 심장질환 위험이 각각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중국계의 경우 흡연, 당뇨병, 호흡질환 등의 발병율이 4.3%로 가장 낮은 반면 흑인은 11.1%로 가장 높았고 이어 백인이 10.1%,, 남아시아계가 7.9%의 비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이어 “소수계 인종이 오는 2013년 전주민의 3명중 1명꼴를 차지할 것”이라며 “이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예방 전략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국내에서 인종에 따른 심장병 발병 위험 실태를 분석한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팀은 지난 1996~2007년 기간 온주 백인 15만4천여명, 중국계 주민 3천여명, 남아시아계 3364명, 흑인 2742명 등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이 조사 결과, 백인이 비만과 스트레스 연관 질병이 가장 높았으며 반면 흑인과 남아시아계 주민은 당뇨병과 호흡질환 발병 위험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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