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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에 복음의 소식을”

“가난과 기아에 굶주리며 하루하루 생존의 고통과 싸우는 우리 민족의 절반인 북한이야말로 이 시대 우리가 가진 귀한 복음의 소식을 나누어 주어야 할 바로 그 땅 끝 입니다.”

북한 선교를 위한 음악회가 24일(토) 오후 7시 토론토중앙교회(담임목사 유충식)와 서머나장로교회(담임목사 노하덕) 공동주관으로 중앙교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공연은 미국 필라델피아 템플 음대 석사를 거쳐 아나폴리스 콩쿨 대상 경력의 바리톤 정윤재(현 중앙교회 호산나 찬양대 지휘자)씨가 ‘그리운 금강산’, 이탈리아 프란치 시립음악원을 졸업하고 동아대 외래교수를 역임한 소프라노 이영송씨의 ‘꽃구름 속에’, 연세대 외래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영락교회 시온 찬양단 지휘자로 활동하는 테너 박철씨의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등이 청중을 매료했다.

이어 토론토어린이합창단(지휘 고선주)의 ‘축복하노라’ ‘Give Us Hope', 김혁(피아노)-박경희(바이올린)-유정인(첼로)씨의 3중주, 서머나-중앙교회 연합찬양단의 ’하늘은 말하네‘ ’할렐루야‘ 합창 등에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공연 막간에는 북한선교 영상을 전했으며 행사장에는 이를 위한 헌금함도 설치됐다. 서머나 교회는 자체적으로 북한 동포 1명에게 한 달간 점심이나 두유를 공급할 수 있는 ‘3불 통장’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효태 기자 htkim@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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