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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 "하나님이 임재하는 교회" 축원

창립 15주년에 새 성전 봉헌의 감격을 맞은 밀알교회(담임목사 노승환)가 많은 축하 속에 25일(일) 입당감사예배를 드렸다.

해외한인장로회 캐나다 동노회(노회장 김학관 목사)가 주관한 입당감사예배는 25일 오후5시 밀알교회(405 Gordon Baker Rd.) 대성전에서 거행됐다.

밀알교회는 1995년 창립 후 4곳의 임대 교회를 거쳐 자체성전을 마련했다. 건축위에 따르면 교회는 2008년 12월 8만4000 평방피트의 부지를 구입해 2009년 10월 공사를 시작, 2010년 4월1일에 준공했다. 본당 800석에 자동차 220대 주차공간을 확보한 밀알교회는 부활주일인 4월4일 새 성전에서 첫 예배를 드렸다.

설교를 맡은 김학관 목사(노회장)는 ‘새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음성’을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김 목사는 “세계 모든 교회는 여호와의 영광이 충만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움직이며,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산 예배처소여야 한다. 한 알의 밀알처럼 내가 먼저 죽음으로써 많은 생명의 열매를 맺는 교회가 되기를 축원한다”고 축복했다.



이어 따뜻한 축하인사가 뒤따랐다. 염광교회 이요환 목사는 “하나님과 성도들을 최고의 서비스로 섬기는 5성급 교회가 되라”고 축사했고, 캐나다크리스천칼리지의 찰스 맥베티 총장은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을 세상에 전하라”고 격려했다.

새 성전 건축을 적극 후원한 데이빗 샤이너 토론토시의원은 “이웃들과 기쁜 소식을 나누는 밀알이 되길 바란다”고 했고, 영락교회 송민호 목사는 “3개 교회가 합력해 동부지역에서 더 풍성한 열매를 맺자”며 밝은 청사진을 제시했다.

해외한인장로회 총회장이자 나이아가라 교회 담임인 서욱수 목사는 “전체 17개 노회에서 가장 모범적인 동노회가 합력해 선을 이루는 아름다운 본을 보였다. 감격스럽다”며 축하했다.

노승환 담임목사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지체로 계속 전진하겠다”고 화답했다.

밀알교회는 국민일보 기독교연구소 이태형 소장을 강사로 5월1일(토) 오후7시-8시30분 평신도 컨퍼런스를, 5월3일(월) 오전10시-오후4시 목회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5월8일(토) 오후7시-8시엔 ‘클래식’과 함께 하는 입당감사음악회가 열린다.

(오미자 기자 michelle@joongangcanada.com)


밀알교회 연혁
1995. 01.08 창립예배(527 Mt. Pleasant Road)
1996. 09.01 차광선 목사 취임(230 The Donway West)
1997. 03.31 성전 이전(172 Drewry Avenue)
2003. 05.25 성전 이전(50 Gervais Dr.)
2006. 12.31 차광선 목사 사임
2007. 07.01 노승환 목사 부임
2008. 12.31 새 성전 부지 구입
2009. 10.11 새 성전 착공 예배
2010. 04.01 새 성전 준공
2010. 04.04 입당 첫 예배
2010. 04.25 입당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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