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운 뉴욕예술단 토론토 공연

중국전통예술의 경이로운 향연으로 세계 수백만 관객을 사로잡은 ‘신운(神韻) 뉴욕 예술단’이 5월 토론토를 찾는다.

‘2010 세계 순회’ 공연 중인 신운예술단(Divine Performing Arts)은 5월7일(금)부터 9일(일)까지 토론토 다운타운의 캐논극장(Canon Theatre·244 Victoria St.)에서 화려한 무대를 장식한다.

수준높은 무용과 화려한 의상, 디지털 스크린 배경, 웅장한 북소리와 오케스트라 연주를 특징으로 하는 신운예술단은 비평가들로부터 “숨이 멎을 듯한 장관”, “완벽한 안무와 예술적 세련미”, “첫 순간부터 장관이다” 등의 찬사를 받고 있다.

동방의 유구한 정통문화 계승을 위해 미국에서 창립된 신운예술단은 이번 토론토공연에서 5천년의 신전(神傳 )문화와 인류문화를 주제로 한 경이로운 작품들을 선사한다.

2005년과 2006년 미국과 캐나다 주요 도시에서 순회 공연한 예술단은 2006년 2월 미국빌보드 차트 ‘콘서트’ 부문 7위에 올랐다. 지난해 뉴욕, 시카고, 토론토, 동경, 시드니, 타이완, 서울 등 102개 도시에서 300회 공연했으며, 80만명이 관람했다.

공연은 매일 오후2시 또는 오후7시30분에 있으며, 티켓은 38달러에서 158달러까지. 웹사이트 ShenYunPerformingArts.org 또는 www.TorShow.com 참조. 문의: [phone](한국어), [phone](영어).

(오미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