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혜경 ‘2011 사랑고백 콘서트’
지난 70년대 후반 가수 겸 MC였던 선우혜경(53)의 ‘2011 사랑고백 콘서트’가 열린다.오는 2월 6일(일)~16일(수)까지 토론토와 노스욕 지역 5개 한인교회에서 6회에 걸쳐 펼쳐질 공연은 80년대 초반까지 대중가수와 영화출연 등으로 인기를 모았던 선우혜경이 초대돼 새해를 맞아 동시대를 살아온 기성세대는 물론 젊은 세대 등을 대상으로 노래찬양과 간증 등을 통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한마당을 선사하게 된다.
‘하나님의 사랑고백’을 주제로 펼쳐질 행사는 6일 오전 11시 20분 미시사가의 서부장로교회를 시작으로 오후 2시엔 노스욕 소재 큰사랑교회에서 개최된다.
9일 오후 7시 30분은 서부장로교회, 11일은 저녁 8시 소망교회, 13일 오전 11시 30분은 가든교회에서, 16일 오후 7시 30분은 수정교회에서 마지막 공연이 펼쳐진다.
가수 선우혜경은 이번 행사에서 ‘손’, ‘당신 때문에’ 등의 자신의 히트 곡들을 비롯해 성가곡, 팝송 등 다양한 곡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행사는 신앙간증과 성가 찬양, 댄스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선우혜경은 원로 코미디언 최경자씨의 딸로 1976년 제 1집 앨범 ‘그리워도 이제는’으로 데뷔했다. 그는 또 가수활동과 함께 TV 프로 '올스타 청백전' 진행자, ‘목마와 숙녀’ 등 하이틴영화 등에도 출연했다.
(권로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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