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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씨 초청 특강-예수성심천주교회

작가이자 여행가 ‘바람의 딸, 한비야’씨 초청특강이 오는 4월 30일(토) 오후 7시 30분 토론토의 예수성심천주교회(296 Judson St.)에서 개최된다.

한인 가톨릭신자는 물론 일반인을 대상으로 열정적인 삶과 활기찬 생활을 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는 오지탐험가이자 국제 NGO의 긴급구호 팀장인 한씨가 초대돼 세계 오지 마을을 다니며 겪은 여행 경험담들을 펼칠 예정이다.

한씨는 그의 저서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 바퀴 반〉과 한국 해남 땅 끝 마을에서 강원도 통일전망대까지 걸어 다니며 쓴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 등을 중심으로 자신의 경험담과 그 속에서 만난 사람들의 모습, 삶 등에 대한 지구촌 이야기를 선보이게 된다.

지난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난 한씨는 숭의여고와 홍익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미국 유타대학 언론대학원 석사를 마쳤다. 국제 홍보업체 버슨 마스텔라 등에서 일한 그는 저서로는 〈한비야의 중국견문록〉,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6인 6색 21세기를 바꾸는 상상력〉¸ 〈그건, 사랑이었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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