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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교향악단 연주회 ‘박수갈채’

올해로 창단 24주년을 맞은 캐나다한인교향악단(이사장 김명숙)의 ‘제 42회 봄 정기연주회’가 지난 9일 오후 7시 30분 성 김안드레아(한맘)천주교회에서 성황리에 끝났다.

봄밤을 클래식의 선율로 장식한 콘서트는 음악애호가 500여명이 자리를 가득 메운 가운데 '젊은 예술가 시리즈(Young Artist Series)'를 주제로 이민 12년차인 1.5세 한인 기지혜(조엘르) 바이올리니스트가 음악감독 리처드 리 지휘의 교향악단과 전통적인 고전음악을 선사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지난 1782년 모차르트의 전성기 때 만들어진 ‘심포니 35번’과 요하네스 브람스곡 ‘바이올린 콘첼토’, 멘델스죤의 ‘심포니 4번’ 등 주옥같은 서양 고전음악과 낭만주의 곡들이 40여명의 교향악단과 협연해 청중들을 감동시켰다.

쏜힐의 마이클 손(세인트 로버트고교 11년)군과 앤드류(세인트 루크초등교 8년) 두 아들과 함께 참석한 강유순(직장인․45세)씨는 “아이들도 피아노와 첼로를 공부해, 교육차원에서 함께 왔다”며, “정교한 연주장면이 감동적이다, 온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마이클은 “훌륭한 연주모습에 놀랍고, 부럽다”면서, “열심히 연습해 좋은 연주자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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