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와 튤립축제 한국문화 한마당

오는 5월 6일(금)~23일 캐나다 오타와의 튤립축제인 ‘2011 오타와 튤립 페스티벌’에서 한국문화 한마당이 펼쳐진다.

오타와한인회와 한국대사관,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공동주최로 개최될 행사는 튤립축제를 통해 다양한 튤립을 즐기면서, 방문객들에게 한민족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인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된다.

13일(금)부터 23일까지 메이저힐스 파크에 자리 잡을 한국문화관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화려한 한국 전통 혼례식 시연과 판소리 공연 등을 선보인다. 또 한인학생 등 자원봉사자들의 안내로 한복입어 보기와 붓글씨로 이름 써주기, 색종이 접기(한복, 전통문양), 얼굴에 태극무늬 그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의 자랑스런 먹거리인 김치와 비빕밥, 불고기, 잡채 등의 전통 요리 시연과 시식, 판매부스도 설치된다.

한편 오타와한인회는 오는 24일(일)까지 행사에 참가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며, 자세한 문의는 전화(613-271-8050)나 이메일([e-mail])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