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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노인대상 무료 치과 프로그램 도입

온주보수당정부 관계자 “첫 예산안에 시행 내역 포함”

온타리오주 보수당정부가 11일 주의회에 상정하는 집권이후 첫 예산안에 노인복지 정책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캐나다 통신에 따르면 보수당정부는 개인 소득 연 1만9천3백달러 또는 가구 소득 3만2천달러 미만의 65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혜택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이는 작년 6월 총선에서 내세운 공약 사항으로 빅 페델리 재무장관은 이에 대해 “예산안을 기다려야 한다”며 언급을 자제했다.


현재 온주의료보험(OHIP)은 치과 치료를 혜택 대상에 포함하지 않고 있다. 이 프로그램이 확정될 경우 대상 노인들은 거주지역내 보건소를 통해 신청해 무료로 치료를 받게 된다. 정부 관계자는 “현재 잇몸병, 감염, 만성 통증과 같은 간단히 예방이 가능한 치주질환으로 고생하는 노인들이 많다”며 지원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연간 1억 달러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 지원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별도로 보수당정부는 광역토론토지역(GTA) 대중교통 인프라에 3백억달러를 투입하는 청사진을 예산안에 포함할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관련, 도그 포드 주수상은 “이번 예산안을 통해 혁신적인 방안을 내 놓을 것”이라며 “가디너와 QEW및 401번 고속도로를 대상으로 획기적인 조치들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드 주수상은 현재 토론토시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대중교통 인프라 사업을 대신 떠맡아 총괄 역활을 할 것이라고 강조한바 있다.


이에 따라 토론토교통위원회(TTC) 도 주정부 산하로 편입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졋다. 오래전부터 검토해온 토론토 다운타운 스파다이나 지하철 신설 프로젝트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 방안도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오는 12일(금) 오전 8시 30 조성준 온주 노인부 장관과 빅 페델리 온주 재무 장관이 주관화는 조찬회가 스카브로 중국 문화센터 (5183 Sheppard Ave. E.)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예산안이 한인 스몰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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