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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 갱신 수수료 동결

온주보수당정부 “1년간 인상 않을 것”

운전면허와 자동차 번호판 갱신 수수료를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던 온타리오 보수당 정부가 이를 번복했다.


최근 보수당 정부는 “내년 7월 1일까지 자동차 관련 비용을 인상하지 않는다”며 수수료 동결을 발표했다. 이에 운전면허와 번호판 갱신 비용은 물론 상업용 차량과 오토바이 관련 수수료는 변동이 없으며 오직 G1 운전면허 시험을 치르는 비용만 오는 12일부터 2% 오른다.


지난달 18일 주정부는 올해부터 5년 동안 자동차 관련 수수료를 매년 2%씩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밝혔다. 하지만 주민들은 주정부의 인상안에 거부반응을 보였으며 야당 의원들 또한 “기업들의 세금을 줄이고 서민들의 돈으로 재정을 충당하려 한다”라고 비난했다.




이번 동결조치에 대해 캐롤린 멀로니 교통부 장관은 “주정부는 주민들의 금전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한다”며 “주민들의 의견도 꼼꼼히 수렴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주정부는 작년 8월과 올해 1월 전 자유당 정부 때 이미 예정된 인상 계획들을 여러 차례 백지화했던 만큼 이번 결정은 3번째 동결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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