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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BC, “웹사이트에 ‘ICBC’ 사용 말라”

보험금청구무료법률 사이트 상대 소송

ICBC가 보험금 청구에 조언을 해주는 한 웹사이트가 ‘ICBC’라는 이름을 홈페이지 주소에 이용하고 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올해 43세인 페니 스텐인튼 씨는 www.ICBCadvice.com 이라는 웹사이트를 운영하며 무료 법률 자문을 해주고 있으며 보험금청구를 안내하는 출판물을 20달러에 판매하고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ICBC의 마크 잰 브렘 대변인은 “웹사이트의 내용에 시비를 거는 것은 아니다”며 “상품을 팔기 위해 우리의 상표명을 이용하는 것이 문제”라고 말했다.

ICBC는 이미 지난 봄에 스테인튼 씨에게 웹사이트에서 ICBC라는 이름을 제거하라고 경고를 한 바 있으나 스테인튼 씨가 이를 거부해 이번에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스테인튼 씨는 이번 소송에도 불구하고 ICBC라는 이름을 제거할 의도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스테인튼 씨는 “우리가 ICBC와 관계가 없다는 사실을 웹사이트에 분명히 기술하고 있다”며 “우리 웹사이트는 무료 법률 자문을 해조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또 “BC주에서 ICBC라는 이름은 현재 보통명사처럼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클리넥스(Kleenex)’와 비슷하다”며 “ICBC라는 이름은 BC주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자동차 보험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The Canadian Press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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