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연방. 주정부 적자 900억 달러
TD뱅크 분석 “누적적자 국내 총생산의 6%”
TD뱅크는 20일 “연방정부의 재정 적자는 560억 달러에 이르며 사스카치완주를 제외한 모든 주가 재정적자를 기록할 것”이라며 “정부의 누적 적자는 국내 총생산의 6%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은행은 1년 전만 하더라도 각급 정부가 흑자를 기록한 것에 비추어 보면 이 같은 적자는 상당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은행은 “경기 침체로 정부 수입이 감소한 반면 경기 부양을 위해 정부 지출이 늘었기 때문에 이 같은 적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그러나 캐나다는 다른 선진국에 비해 상황이 좋으며 부채 비율이 국내 총생산의 9%였던 1990년 대 초보다 나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은행은 “연방정부가 2015~16년에 균형 예산을 이룰 것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이 목표가 실현될지는 불투명하다”며 “국민들이 싫어하는 세금 인상 없이는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The Canadian Press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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