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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개최효과 아직까지는 기대대로”

[2010 동계올림픽]
지난 해말 현재 경제 효과 7억8800만불, 고용 1만8천명

2010년 밴쿠버 올림픽 유치로 발생한 지금까지의 경제 효과는 당초 기대를 충족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컨설팅 기업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2003년 유치 확정 이후 2008년 12월까지 BC주의 총생산에 기여한 금액에 7억8800만 달러에 이르렀으며 고용창출 효과도 1만8362명에 달해 지난 2002년에 예측했던 것에 일치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보고서는 그러나 그 예측이 전 세계적인 금융 시장 붕괴이전에 한 것이기 때문에 향후에도 그 같은 기대를 충족시킬 지 여부는 불투명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보고서는 “또 올림픽과 패럴림픽 주최 이후 선수들이 돌아 간 뒤 섹스관광이나 기업 활동 부진과 같은 부정적인 영향도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그대로 실현될 지도 두고 봐야 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를 작성한 에드 맨스필드 씨는 “2002년 작성된 올림픽의 경제적, 문화적, 사회적 영향 예측은 아직까지 일치하고 있다”며 “그러나 올림픽 개최 전 관광산업이 호기를 맞을 것이라는 기대는 실현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The Canadian Press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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