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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주택 거래 줄고 균형 잡아가

“진정국면이지만 1월 들어 청신호 보여”

공식적인 자료에 의하면 로워 메인랜드의 주거용 부동산 시장은 확실히 진정국면에 들어갔다.


2006년에 광역 밴쿠버 지역(휘슬러부터 메이플릿지, 트와센까지 포함)의 주택 거래는 2005년에 비해 12.4% 감소했고 2004년에 비해서 거래 수도 2% 줄어들었다.
지난 12월의 거래는 2005년 같은 시기에 비해 28% 줄어들었다.


그러나 12월의 거래 숫자는 1,686건으로 아직 상당히 좋은 시장이며 기록적인 2005년의 숫자와 견주어 볼 수 있을 정도다.



광역 밴쿠버 부동산 위원회의 릭 발로우치 회장은 “2006년의 시작은 빠른 상승세로 시작했지만 하반기에 이르러 진정국면에 들어섰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거래는 줄어들고 가격의 상승은 계속되고 시장은 가라앉았다”고 말했다.


발로우치 회장은 “우리는 작년 초 급등하는 시장세로 출발했었다”고 말했다.


2006년의 평균 주택가격은 전해의 627,500 달러 보다 24% 오른 775,700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공동주택(attached home)은 401,500 달러에서 441,000 달러로 10%가 올랐고, 아파트는 309,700 달러에서 353,800 달러로 14% 올랐다.


매물의 증가는 시장의 진정 국면의 신호이지만 발로우치 회장은 “1월 들어 반대로 희망적인 조짐이 보이고 있다”면서 “시장이 균형을 향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프레이저밸리 부동산 위원회의 데비드 리셀 회장은 시장이 2006년 상반기 6개월과는 다를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리셀 회장은 “2006년 상반기의 시장은 매우 활발했지만 지금은 좀 조용해진 상태”라면서 “지금 시장은 매우 균형을 이룬 상태다.
사람들은 결정을 서두를 필요가 없어졌고 시간을 갖고 많은 정보를 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광역 밴쿠버의 2006년 표준 단독주택 가격은 피트메도우가 23.5% 올라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며 포트무디가 20.2%, 버나비가 18.6%, 리치몬드가 15.8%, 포트 코퀴틀람이 15.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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