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P 임시 당수 선출..돈 블랙 유력
당수 선출 때까지 당 이끌어
임시 당수로는 전 연방하원이었던 돈 블랙 주의원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블랙 의원은 제임스 당수의 지도력과 관련해 당내 논란이 한창이었을 때 제임스 당수를 지지한 바 있는데 경험이 풍부해 차기 당수 선출 때까지 안정적으로 당을 이끌어갈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날 당간부 회의에서는 임시 당수 이외에도 당간부 회의 의장 등을 선출할 예정이다.
당수 직 도전에 나서고 있는 존 호건 의원은 “당 간부회의를 통해 당이 하나의 팀으로 일을 하고 있다는 점을 유권자들에게 보여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호건 후보는 당내 분열이 한창일 때 제임스 당수 반대자들을 공격하며 제임스 당수를 적극 옹호했었다.
호건 후보는 “과거의 일은 과거로 묻어두자는 의견이 형성되고 있다”며 “그동안은 말로만 단결을 외쳤지만 이제는 이를 보여줄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제임스 당수에 반대했던 니콜라스 시몬즈 후보, 해리 랄리 후보와 제임스 당수를 지지했던 호건 후보, 마이크 판워스 후보, 에이드리앤 딕스 후보, 마리화나 운동가인 데이나 라슨 후보 등 6명이 당수직 도전에 나서고 있다.
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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