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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이민자들, 난민에 대한 시각 왜곡시켜"

빅 테이스 연방 공공안전부 장관은 불법 이민자들로 인해 캐나다로 들어오는 난민들에 대한 일반 주민들의 시각이 나빠지고 있다고 밝혔다.
테이스 장관은 “캐나다인들은 합법적인 절차에 의해 입국하는 난민들을 환영해 왔으나 불법 이민자들이 그 같은 주민들의 마음을 허물어뜨리고 있다”고 말했다.
테이스 장관은 “지난 해 해상을 통해 캐나다에 들어온 ‘선 시(Sun Sea)’호 사건 이후 캐나다의 이민 난민 시스템에 대한 주민들의 지지가 급격히 내려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리랑카에서 바다를 이용해 캐나다로 입국한 사례에 테러리스트 그룹인 ‘타밀 타이거’가 개입돼 있다는 것이다.
테이스 장관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NDP의 올리비아 차우 의원은 “테이스 장관이 공포와 분열의 정치를 유도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차우 의원은 “범죄자와 테러리스트가 포함돼 있다면 체포해 기소하고 추방하면 된다”며 “여기 저기 다니며 기자 회견만 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차우 의원은 “이미 밀입국과 관련한 최고 처벌은 종신형”이라며 정부의 법률 강화 방침에도 반발했다.
출처: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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