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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밴쿠버 동물원 수사자 ‘내기’ 안락사

가슴의 큰 덩어리로 호흡 곤란, 혼수상태 빠져

광역밴쿠버 동물원의 아프리카 수사자 ‘내기Nagy)’가 19일 안락사됐다.
‘내기’는 지난 15일 갑자기 호흡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식욕을 잃고 혼수상태에 빠졌는데 진찰 결과 가슴에서 폐와 호흡기를 누르는 덩어리가 발견됐다.
동물원 측은 수술이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하고 숙고 끝에 안락사시키기로 결정, 19일 오후 2시 ‘내기’를 안락사시켰다.
동물원의 브루스 버튼 수의사는 “사체 검시 결과는 추후에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92년생인 ‘내기’는 지난 1999년 ‘오카나간 게임 농장’에서 밴쿠버 동물원으로 옮겨졌다. ‘내기’는 두 마리의 암사자를 거느리고 세 마리의 사자를 낳았으며 후손은 모두 9마리에 달한다.
김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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