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C3 리더십 컨퍼런스 '한인 2세들에게 미래에 대한 자신감 심어줘'

의사, 변호사, 정치인 등 35명의 전문 멘토 참여
한인 2세들에게 실무 경험을 토대로 한 정보 제공

한인 젊은이들이 미래의 리더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는 ‘C3 리더십 컨퍼런스’가 지난 5일 UBC 랍슨 스퀘어에서 개최됐다.
‘Leadership in Career’란 주제가 다뤄진 이번 컨퍼런스에는 의사, 변호사, 정치인, 음악가 등 각 분야의 멘토 35명을 비롯한 130여 명의 참가자들로 성황을 이뤘다.
연아 마틴 상원의원과 TD 뱅크의 레이몬드 천 부사장의 기조 연설을 시작으로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 라운드 테이블 순서가 진행되고, 뒤이어 자유 토론 시간으로 마무리된 이번 컨퍼런스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멘토들이 참여해 참가자들에게 폭 넓은 정보를 제공했다.
인적 정보망 형성을 위한 기회를 만들고 싶어서 참가했다는 김은정(UBC 생화학전공) 씨는 “레이몬드 천(Raymond Chun) 선배님이 들려주신, 좋은 지도자는 주위 사람들의 능력을 최대한 이끌어내는 사람이라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그 말씀을 새겨들어 앞으로 좋은 지도자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두 번째 C3 리더십 컨퍼런스에 참가한다는 조준희 씨는 “3년 전 컨퍼런스에 참가한 후 많은 것을 얻었다”며 “이번에는 브랜드 마케팅에 대해 관심이 있어서 참가했는데 직접적으로 궁금한 것을 질문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번 컨퍼런스에 멘토로 참가한, 코스트로 도매 주식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약사 제인 송 씨는 “요즘 학생들은 사고의 수준도 높아지고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준비하는 것 같다”며 “공부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정보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기를 바란다”고 조언했다.

조현주 기자 sophy228@joongang.ca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