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립니다-한국전쟁 기념식 개최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지회(회장 장성순)가 주최한 한국전쟁 기념식이 지난 22일(토) 오전 11시 버나비 센트럴 파크에 위치한 평화의 사도비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최연호 총영사, 김일수 6.25참전 유공자회 회장, 피에트로 칼렌디온 버나비시 카운셀러 등 주요 인사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21일(금) 평화의 행진을 시작한 재향군인회 서부지회 명예회원인 가이 블랙(Black) 팀도 기념식에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한국전에서 목숨을 잃은 전사자 호명과 충혼 묵념, 헌화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한국전쟁에서 유명을 달리한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한편, 가이 블랙을 비롯한 평화의 행진팀은 지난 21일(금)부터 22일(토)까지 2일 동안 82km을 행군했다.
조현주 기자 sophy228@joongang.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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