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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김치를 담갔다

[LA중앙일보] 발행 2019/12/27 미주판 25면 기사입력 2019/12/26 20:35

다음 괄호 안에 들어갈 바른 말은?

겨우내 먹을 김치를 ( ).

ㄱ.담궜다 ㄴ.담았다 ㄷ.담갔다

아마도 많은 분이 ㄱ.을 고르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하지만 '담궜다’는 정답이 아니다. ‘담궜다’의 원형인 ‘담구다’는 아예 사전에도 없는 말이다. 그럼 ‘ㄴ.담았다’는 어떨까? 이 역시 답이 아니다. ‘담았다’의 원형인 ‘담다'는 “쌀을 쌀통에 담았다”처럼 단순히 어떤 물건을 그릇 등에 넣는 것을 뜻한다. “마음을 담은 연하장을 썼다”처럼 어떤 내용을 포함하거나 반영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정답은 ‘ㄷ.담갔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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