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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F 규모 8 강진나면 주택 350만채 피해

LA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800마일에 걸쳐있는 샌안드레아스 단층에서 규모 8의 강진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할 경우 최대 350만채의 주택이 피해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주목된다.

부동산 데이터 분석 전문회사 코어 로직이 23일 발표한 연구 보고서는 지진으로 인해 고층 빌딩은 물론 주택 피해도 엄청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리고 피해주택의 복구 비용에만 2890억 달러라는 천문학적 비용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20015년 3월 미국지질연구소(USGS)가 발표한 샌안드레아스 단층에서 앞으로 30년간 규모 8 이상의 강진이 일어날 확률이 7%라는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샌안드레아스 단층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지진이 발생하는 것은 약 500년에 한 번 있는 일이긴 하지만 가능성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2011년 일본에서 발생한 규모 9의 대지진 역시 예상 가능성은 매우 낮았었다며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원희 기자 cho.won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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