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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벌어진 소 탈주 소동



트럭에 실려가던 소들이 탈주해 도로를 질주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지난달 29일 새벽 5시쯤 새크라멘토에서 30분 거리의 소도시 노스 하이랜드 지역에 11마리의 소를 싣은 트럭이 정차해 있었다. 하지만 트럭 운전사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누군가가 트레일러의 문을 열었고 탈주한 소들은 인근 도로를 질주하기 시작했다.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CHP)까지 출동해 소 체포작전에 나섰다.

탈출한 11마리의 소 중 6마리는 인근 아파트 건물로 도주했다 건물 옆 통로에 끼어 꼼짝달싹 못하는 처지가 됐다. 결국 동물구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소들을 구할 수 있었다. 소동이 시작된 지 4시간 가까이 지난 오전 8시 40분이 되어서야 11마리의 소는 모두 안전하게 트럭으로 돌아왔다.



동물 구조전문가 존 호스펜탈은 "소들이 도로를 질주했지만 한마리도 다치지 않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조원희 기자 cho.won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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