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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투어 주택장관, 엘리베이터에 갇혀

저소득층 아파트 방문 카슨
승강기 고장에 15분간 갇혀

신경외과의사 출신으로 주택 관련 공직경험이 거의 없음에도 주택도시개발부 장관에 임명된 벤 카슨 장관이 현황 파악을 위해 전국 투어를 하다 엘리베이터에 15분이나 갇히는 사고를 당했다.

CNN방송은 12일 카슨 장관이 이날 오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있는 저소득층을 위한 아파트 단지를 방문했다가 엘리베이터가 고장나는 바람에 직원 5명과 함께 엘리베이터에 15분간 갇혀있었다며 소방대원이 출동해 카슨 장관 일행을 구해냈다고 보도했다.

지난 대선 공화당 경선에 참여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인연을 맺은 카슨 장관은 주택 문제에 대해 별 경험도 없는데 장관을 맡길 수 없다는 강력한 반대에 장관 후보로는 가장 늦게 상원 인준을 받고 트럼프 정부 출범 40여일만인 지난 3월초 지각 취임했다.

카슨 장관은 인준 청문회 당시 전국을 돌며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좋은 아이디어를 많이 듣고 모으는 투어를 하겠다고 약속했고 이에 따라 마이애미 저소득층 아파트를 방문했다.




신복례 기자 shin.bongly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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