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프로그램 'LEAP' 열려
청소년 대학생 대상으로
7월23일 UCLA에서 진행
올해로 9회째 진행되는 리프 프로그램은 미용치과 의사인 빌 도프만 전문의와 스티브 앤더슨이 설립한 비영리교육재단에서 15~24세 사이의 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는 리더십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의 경우 3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을 만큼 주류 커뮤니티에서 인정받는 리더십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폴 김 한인 담당 디렉터(사진)는 "많은 학생들이 대학에서 무엇을 공부할 지 또 졸업할 때는 어떤 일을 하고 싶어하는 지 계획을 세우지 못한다"며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리더십을 키우는 한편 미래의 꿈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김 디렉터는 "주류사회 진출을 성공적으로 하려면 생각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는 발표력은 물론 꿈과 계획을 추진하는 자신감과 추진력 등이 필요하다"며 "일주일동안 UCLA에서 생활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키우고 보강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문화적 배경이 다른 친구들과 만나면서 글로벌 사고를 키우고 폭넓은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다는 김 디렉터는 "폴라 압둘 등 할리우드의 유명 가수 뿐만 아니라 에릭 가세티 LA시장 등 정치와 경제, 문화계 리더들의 강연과 경험담을 들으며 꿈을 키우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대학 졸업후 취업에 필요한 이력서 작성부터 인터뷰 준비까지 토털 과정을 배우게 된다는 김 디렉터는 "자녀가 사회진출에 필요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가르칠 것"이라며 한인 학부모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문의: (310)245-5834, paul@leapfoundation.com 폴 김 디렉터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