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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거스티노로퍼스' 가주 대표 공룡 탄생

브라운 주지사 23일 서명
30피트짜리 거대 공룡
1억~6600만년 전 서식

가주를 공식적으로 대표하는 공룡이 정해졌다. 백악기 후기에 주로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초식 공룡 '아거스티노로퍼스 모리시'(Augustynolophus morrisi.사진)다.

지난 23일 제리 브라운 가주지사가 초식공룡 아거스티노로퍼스를 가주 대표 공룡으로 지정하는 법안 'AB1540'에 서명을 했다.

이로써 가주에는 대표 꽃 퍼피(poppy)와 대표 파충류 사막 거북이(desert tortoise), 대표 동물 곰(Grizzly Bear) 등에 이어 대표 공룡도 선정됐다.

아거스티노로퍼스 모리시는 기원전 1억년에서 6600만년 사이인 후기 백악기 시대에 주로 활동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오리 주둥이 같은 입을 가지고 있으며 가로 30피트 세로 10피트의 거대 공룡이었다. 잘 알려진 육식공룡인 티라노사우루스와 초식동룡 트키케라톱스와 같은 시대에 살았다.



아거스티노로퍼스는 1939년 프레즈노 카운티의 서쪽 파노체힐(Panoche Hills)에서 처음 화석이 발견됐다. 이듬해에는 인근 샌 베니토에서 백악기 때 동식물들과 함께 두 번째 화석이 발견됐다.

현재 화석들은 LA자연사박물관 공룡홀에 전시돼 있다. 공룡이름은 LA 카운티 박물관을 지원하던 여성의 이름과 고생물학자의 이름에서 따 왔다.


황상호 기자 hwang.sang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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