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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스값 상승세 추수감사절 연휴엔 '주춤'

업계 허리케인 피해 복구
가주는 여전히 3달러 대

개솔린 가격 하락 전망이 나와 추수감사절 연휴 자동차 여행객들에게는 희소식이 되고 있다. 물론 이번 추수감사절 당일 개스값은 3년 래 가장 비싸기는 하겟지만 그래도 상승세가 꺾였다는 것만으로 안도할 만하다. 지난해 추수감자설 연휴의 전국 평균 개솔린 가격은 갤런당 2.13달러였다.

개스비 소비자정보 앱인 개스버디에 따르면 이번 추수감사절 연휴의 전국의 레귤러 개솔린 평균값은 갤런당 2.53딜러로 전망된다고 USA투데이가 21일 보도했다. 2014년 같은 기간의 2.79달러에 비해서는 여전히 높지만 그래도 3.44달러로 역대 최고였던 2012년 추수감사절 연휴 때를 떠올리면 그래도 마음 좀 놓고 자동차 여행에 나설 만 하다.

개스버디와 전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21일 현재, 개스값이 일주일 전에 비해 3센트 가량 내린 것으로 파악했다. 개스버디의 원유가 분석가인 패트릭 드한은 "허리케인 피해가 심했던 텍사스 걸프만 주변의 정유공장들이 정상가동하면서 동북부 오대호를 중심으로 개스 도매값이 큰 폭으로 떨어졌으며, 그런 영향이 전국 개스비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고 소개했다.

AAA는 올 생스기빙데이 나흘 연휴에 50마일 이상 자동차 여행에 나서는 사람은 전국적으로 5090만 명으로 추산되며 이는 2005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지난해 비해서는 3.3% 증가한 것으로 160만 명이 더 자동차 여행에 나서는 게 된다.



하지만, LA카운티를 포함한 가주 전역은 지난 1일부터 오른 개솔린 세금(개솔린 갤런당 12센트, 디젤 20센트) 여파로 평균 3.2달러 수준을 보이고 있어 전국 평균과는 차이가 있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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