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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의사 존 유씨, LA최고 의사 선정

한인 의사가 LA비즈니스저널 선정 최고 의사에 이름을 올렸다.

11일 LA비즈니스저널은 'LA지역 최고 의사(Top Doctors LA)' 특집기사를 보도했다. LA비즈니스저널은 지역 의사들이 환자의 생명을 다루는 동시에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선정 취지를 설명했다.

LA비즈니스저널이 선정한 최고 의사 중 한인은 존 유(John S. Yu·사진)씨가 포함됐다.

시더스사이나이에 속한 유 전문의는 신경외과 전문으로 뇌와 척수에서 발병하는 악성 및 양성 종양 치료를 맡고 있다.



특히 유 전문의는 방사선 치료 분야에서 선두 주자다. 이밖에 면역치료, 유전자치료, 골수유래세포치료 연구 등을 이끌고 있다.

최근 10년 동안 존 유 전문의는 국립보건원(NIH)의 지원을 받아 뇌분야인 신경교종 및 악성뇌교종 다형성 연구에 매진해 왔다. 유 전문의는 1980년대부터 스탠퍼드 대학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파리대학에서는 불문학, 생물학, 면역학을 공부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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