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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화나 불법 판매소 기승…합법 업소보다 3배 많아

캘리포니아에서 기호용 마리화나 판매가 합법화된 이후 오히려 불법 판매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A 지역 라디오 방송국인 89.3 KPCC는 14일 LA에 위치한 불법 마리화나 판매업소가 면허를 받은 합법 업소보다 2~3배 많다고 보도했다.

LA경찰국(LAPD)은 최소 200~300개의 업소가 면허 없이 기호용 마리화나를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LA에서는 99개 업소만 LA시로부터 기호용 마리화나 판매 라이선스를 받고 영업을 하고 있다.

스테펜 카로나 LAPD 캡틴은 "지난주에 4명을 체포해 구금하는 등 1월 이후 8개 업소를 급습해 최소 35명을 붙잡았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한 업소는 의료용 마리화나를 판매한다는 광고판을 업소 밖에 걸어 두었지만 최근 그것을 치우고 손님을 뒷문으로 오게 한 뒤 기호용 마리화나를 팔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황상호 기자 hwang.sang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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