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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호 재선 캠페인 '시동'…17일 기금 모금 행사

후보 등록 오늘 마감
단독 출마 여부 관심

최석호(공화) 가주 68지구 하원의원이 재선 캠페인 시동을 건다.

최 의원은 오는 17일(토) 오후 4시 알레시아 수 박사 주관으로 후원자 자택에서 열릴 캠페인 킥오프 및 기금 모금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한다.

지난 2016년 11월 선거에서 당선, 시의회에 입성한 최 의원은 지난해,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치며 2개의 법안을 법제화시키고 5개의 한국, 한인 관련 결의문이 채택되도록 하는 성과를 거뒀다.

68지구 후보 등록 마감일을 하루 앞둔 8일 현재까지 등록을 완료한 후보는 최 의원뿐이다.



최 의원 외에 후보 등록 서류를 받아간 이는 민주당 소속 사업가 미셸 듀먼과 OC검찰국 소속 검사인 캐런 섀츨(무소속) 등 2명이다.

듀먼과 섀츨이 오늘(9일)까지 등록을 완료하지 않으면 최 의원의 재선은 사실상 확정된다.

경쟁자가 등장할 경우에도 최 의원은 유리한 고지를 점한 상태에서 선거를 치를 수 있다.

현역 프리미엄을 안고 있는데다 68지구가 오렌지카운티에서 공화당세가 가장 우세한 선거구 중 하나로 꼽히기 때문이다.

올해 1월 2일 현재 68지구의 공화당원 비율은 38.9%에 달한다. 민주당원 비율은 30.8%다.

지난 2016년 선거에서 최 의원은 60.29%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민주당의 션 파나히(39.71%)에게 개표 시작부터 종료까지 단 한 번도 리드를 뺏기지 않는, 여유있는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유리한 입장에도 불구, 최 의원은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있다. 그는 "선거는 모른다. 누가 상대가 되든 최선을 다해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선 캠페인의 서막을 장식할 펀드레이징 행사 티켓 가격은 장당 개인 150달러, 커플 250달러다.

행사 장소는 참가 예약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참가 예약 및 티켓 구입 관련 문의는 전화(949-939-9899) 또는 이메일(events@quimbygroup.com)로 하면 된다. 참석을 못 할 경우, 웹사이트(stevenchoi.org)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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