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지구 수퍼바이저 후보 1명 늘었다
OC선관국 "착오였다" 12일 추가
미셸 박 스틸 "예선서 끝낼 각오"
OC선거관리국(이하 선관국)은 지난 9일 마감된 6월 프라이머리 후보등록 결과, OC 2지구 수퍼바이저 선거에 출마한 스틸 수퍼바이저와 마이클 마호니, 2명이 후보 자격을 갖췄다고 11일 웹사이트를 통해 밝혔으나본지 12일자 A-1면> 하루 뒤인 12일 후보 명단에 브렌던 퍼킨스(항공우주사업체 중역)를 추가했다.
선관국은 이날 스틸 수퍼바이저에게도 이메일을 보내 후보가 3명이 됐다는 사실을 통지했다.
선관국 관계자는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퍼킨스가 지난 7일 후보 등록을 하면서 등록비를 크레딧 카드로 결제했는데 그 프로세싱이 잘못됐다. 그 결과, 후보 자격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처리됐다. 나중에 살펴보니 필요한 서류를 모두 제출했고 단지 카드 결제만 되지 않은 것이라 다른 카드로 결제한 뒤에 후보 자격을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스틸 수퍼바이저는 "막바로 결선에 진출한 줄 알았는데 선관국 통지를 받고 황당했다. 후보가 몇 명이든 예선에서 50% 초과 득표를 해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짓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