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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성 투자상품도 수익율 차이 크다

[LA중앙일보] 발행 2018/03/20 경제 1면 기사입력 2018/03/19 18:18

10년이면 최대 276배 차이
CD·예금계좌 이자 쇼핑 필요

고위험 투자를 기피하는 투자자들이 선택하는 게 바로 은행들이 출시하는 저축성 투자상품들이다. 하지만 '저축성 계좌(savins account)'도 쇼핑이 필요하다. 10년 가량 장기간 투자율 할 경우 이자율이 낮은 계좌(Low-yield savings account)와 상대적으로 이자율이 높은계좌(High-yield savings account), CD(양도성예금증서)의 수익률이 최대 276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재정전문사이트 너드월렛에 따르면, 저수익 저축상품에 1000달러를 10년 동안 묶어둬 봐야 현재 이자율로는 1달러 밖에 벌지 못한다. 이 돈을 같은 기간 이자율이 높은 저축상품에 넣어두면 167.54달러, CD의 경우엔 277.61달러를 받을 수 있다. 즉, 저이자율 저축계좌와 10년 만기 CD와 수익률을 비교하면 1달러 대 277달러 가까이 벌어진다.

이같은 결과는 너드웰렛이 자사의 '저축 및 CD 계산기'를 통해서 1000달러를 이자가 낮은 저축계좌(연리 0.01%), 이자가 높은 저축계좌(1.55%), CD(만기에 따라 1.75~2.45%)에 1년, 3년, 5년, 10년 동안의 저축 수익률을 산출한 결과다.

저축기간이 짧아도 수익률 차이는 크다. 1000달러를 1년 동안 낮은 이자 저축계좌에 넣어두면 고작 10센트의 이자가 붇는다. 반면 이자가 높은 저축계좌의 경우엔 15.61달러 정도이며 1년 만기 CD로는 17.65달러다. 수익률 차이가 무려 176배다.

그래프 참조

한창 프로모션 중인 한인은행들의 12개월 만기 CD 이자율과 비교해 보면 격차는 더 크다,

CBB(1.90%)은행과 우리아메리카 은행(2.00%), 유니티은행의 온라인 온리CD(2.01%)로 예금 유치 경쟁이 치열하다. 다만, 우리아메리카를 제외하고 최소 개설액이 1만 달러인 점은 감안해야 한다.

재정 전문가들은 "위험을 원하지 않는 소비자들이 흔하게 선택하는 게 저축계좌나 CD"라면서 "저축 및 CD 상품의 연이자율이 다른 만큼 꼼꼼하게 따져서 최대한 이자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상품을 골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최근엔 싱크로니, 앨리, 아이고뱅킹 등 인터넷은행들이 1%에서 1.55%의 고수익 저축상품을 출시해서 고객을 유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CD와 달리 인터넷은행의 높은 이자율의 저축계좌(High-yield savings account)는 대체로 만기나 월 유지수수료가 없다. 또 인출에도 거의 제한을 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단점은 인터넷 은행이라서 체이스 은행이나 웰스파고처럼 지점을 방문해 돈을 당장 찾을 수 없다.

인터넷이든 기존 은행이든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에 가입한 은행들의 경우엔, 파산하더라도 체킹·저축 계좌와 CD 예금액 25만 달러를 FDIC가 보장해줘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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