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리콜 기록 한번에 본다
딜러연합회 조회 사이트 구축
라스베이거스에서 25일까지 열린 '전국딜러연합컨벤션(NADA)'에서 공개된 이 사이트는 차적 조회 데이터베이스인 '카펙스' 사이트에 구축됐다.
리콜은 최대한 조기에 차량을 수리하는 것을 제일 중요한 목표로 하고 있지만 제조사들은 차량소유주가 바뀌거나 고객과의 연락이 이뤄지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인명 사고로도 이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현재 정부 통계에 따르면 현재 등록된 차량 5대 중 1대(가주 702만대 포함, 전국 5700만 대)꼴로 리콜된 상태다. 또한 5~10년 된 차량의 평균 리콜 수리 비율은 44%에 그치고 있으며, 10년 이상된 차량은 고작 15%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트에서는 차량고유번호(VIN)를 이용해 해당 차량의 리콜 기록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최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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