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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하원 39지구 '혼전 양상'

후보 지지도 조사서 1~5위 오차범위 내 접전
영 김 13%로 1위

연방하원 39지구 예선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뚜렷한 강자가 없는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정치 전문 웹사이트 롤콜은 최근 앤디 토번(민주) 후보 측이 실시한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를 인용, 주요 후보들이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영 김(공화·사진) 후보가 13%의 지지를 얻어 선두를 차지했다. 이어 민주당의 토번과 길 시스네로스 후보가 각각 11%의 지지율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공화당의 션 넬슨 OC수퍼바이저와 밥 허프 전 가주상원의원은 각각 10%의 지지를 획득, 공동 4위에 올랐다.



이어 의사인 마이 칸 트랜(민주, 6%), 샘 자말(민주, 4%)이 그 뒤를 이었다.

이 조사에선 응답자의 3분의 1 이상이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이 조사는 토번 캠프의 의뢰를 받은 멜먼 그룹이 3월 30일~4월 7일까지 39지구 유권자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오차 범위는 ±4.9%다.

선두인 영 김 지지도가 13%고 공동 4위인 넬슨, 허프 지지도가 각각 10%이므로 사실상 5명의 주요 후보들이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고 봐야 한다.

토번의 캠프 측은 각 후보에 대한 호감도 조사에서 토번과 시스네로스가 각각 22%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고 강조했다. 또 토번과 시스네로스에 대한 비호감도는 각각 7%와 15%에 그쳤다고 밝혔다.

6월 5일 열릴 중간선거 예선(오픈 프라이머리)에선 당적과 관계 없이 1위와 2위 특표자가 11월 결선에 진출하게 된다.

상당수 민주당원들은 6월 예선에서 공화당 후보 2명이 1위와 2위를 차지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영 김, 넬슨, 허프가 민주당 소속 후보들보다 지명도에서 앞서기 때문이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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