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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하며 즐기는 '코리안 컬처 페스티벌'

제9회 어바인 한국문화축제 12일 시청서 열려
전시·공연·전통놀이·한식 등 다양한 코너 선봬
'슈퍼스타 K' 출신 존 추 출연…푸짐한 경품도

오렌지카운티의 대표적 페스티벌 중 하나인 어바인 한국문화축제가 오는 12일(토)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어바인 시청에서 열린다.

한인 청소년과 타인종 주민에게 한국의 전통, 현대 문화를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이 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관람객이 찾고 있다.

OC한미문화센터(이하 센터, 이사장 윤주원) 산하 축제준비위원회는 올해 9회째를 맞는 축제가 평창 동계올림픽, 남북정상회담 등으로 한국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고조된 가운데 열려 예년보다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축제는 한국 문화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전시, 공연, 전통놀이 체험, 한식 코너로 나뉘어 진행된다. 전통예술 전시 공간에선 이영민 보자기 작가의 복주머니 만들기, 머켄탈러 문화센터에서 도자기 강좌를 진행하는 김영신 분청 도예가의 크리스마스 장식 만들기, 미주한인서예협회의 서예 시연, 김경자 작가의 자개공예 전시 및 액세서리 만들기, LA종이접기협회의 종이접기, 어바인한인학부모회의 한복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전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미주 명인재단 가주·애리조나 지회를 맡고 있는 이영미 원장의 다도 시연, 전시도 마련된다.

오후 2시엔 풀무원에서 후원한 한국의 전통 음식, 김치 만들기 프로그램 및 사물놀이와 태권도 레슨 등의 코너가 선보인다.

K팝 댄스대회, 사물놀이 등 공연과 한국의 '슈퍼스타 K' TV 프로그램에 출연, 톱10에 오른 싱어송라이터 존 추(작은 사진)의 무대, 매년 인기몰이를 하는 초코파이 먹기 대회도 열린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윷놀이, 팽이치기, 투호 던지기, 공기놀이, 구슬치기 등 다양한 한국 전통놀이 체험의 장도 마련된다.

타이틀 스폰서인 기아차 미주법인은 러시아 월드컵을 기념하기 위한 '페널티 슛아웃' 코너를 준비했다. 골을 넣으면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웨이스트 매니지먼트사가 선보이는 인간 푸스볼(테이블 축구), 바운스 하우스, 홈디포가 마련한 목공예 워크숍, 페이스 페인팅 등 아동들이 즐길 수 있는 코너도 대거 선보인다.

한식 체험 코너에선 다양한 한식을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청호 정수기, 오렌지 자전거, 디즈니랜드 입장권, 선글라스 등 다양한 경품도 탈 수 있다.

입장료와 주차료는 없다. 시청(1 Civic Center Plaza) 주차장이 혼잡할 것이므로 시청 인근 주차장(3377 Michelson Dr.)에 무료로 차를 세우고 축제장을 왕복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셔틀버스 이용객에겐 경품 티켓을 준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irvinekoreanfestival.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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