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슨, 냉동닭 리콜…제조과정서 비닐 포함
아칸소에 본사를 둔 육가공업체, 타이슨이 3120파운드에 달하는 냉동가공닭을 리콜한다. 리콜 이유는 플래스틱 조각이 포함됐을 가능성 때문이다.타이슨 측은 빵가루를 입혀 남품하는 과정에서 파란색 비닐이 포함됐을 수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 문제가 된 제품은 12파운드 박스제품으로, 그 안에는 3파운드짜리 제품이 플래스틱백에 담겨있다. 포장에는 '요리되지 않고 빵가루를 입힌 오리지널 치킨 텐더로인'이라는 문구와 생산지 코드 '1378NLR02', 공정넘버 'P-746'이라는 라벨이 붙어 있다. 2018년 5월 17일 생산됐다.
제품은 음식서비스업체로 배달됐지만 아직 소매판매는 이뤄지지 않았으며, 부상자 보고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FDA는 리콜조치하는 제품은 건강을 해칠 정도는 아니지만 확인 즉시 폐기할 것을 추천했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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